
가수 로꼬가 달달한 신혼 근황을 전했다.
11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래퍼 로꼬와 가수 미노이가 매물 찾기에 나선다.
덕팀에서는 로꼬와 미노이가 출격한다. 3년 만에 ‘홈즈’를 찾은 로꼬는 “그 동안 큰 변화가 생겼다. 결혼을 해서 새 가족이 생겼다.”라고 말해 코디들의 축하를 받는다. 결혼해서 좋은 점을 묻는 질문에 로꼬는 “일할 때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 결혼 후, 오히려 팬들이 많이 생겼다.”라고 말한다.
신혼을 자랑하는 로꼬에게 ‘홈즈’ 코디들은 “집 안에서 가장 편안한 장소가 어딘가요?”라고 묻는다. 이에 로꼬는 망설임 없이 “안방이요”라고 대답해 부러움을 산다. 로꼬는 자신의 신혼집에 독특한 룰이 있다고 소개한다. 그는 “저희는 작업할 때, 노크가 금지다. 노크 소리에 바이브가 깨질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끈다.
또, 로꼬에게 신혼집을 구할 때 가장 중요하게 본 것이 무엇이냐고 묻는다. 로꼬는 “집을 알아볼 때, 벌레가 있는지부터 체크한다. 바퀴벌레는 봐도봐도 적응이 안 된다.”라고 말한다. 이에 함께 출연한 미노이는 “저도 바퀴벌레를 싫어한다. 눈에 익숙해지는 훈련을 위해 일부러 바퀴벌레 모형을 사다 놓았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미노이는 “이사하는 것이 취미이다. 시간이 날 때 마다 부동산 앱을 둘러본다.”라고 말한다. 또, “인테리어 꾸미는 것을 좋아하는데, 독특하고 특별한 소품들로 집 안을 꾸민다.”라고 고백한다. 미노이의 집을 화면으로 지켜보던 박나래는 “이런 게 MZ스타일이다.”라며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15년 지기 친구와 결혼! 예비부부의 신혼집 찾기는 11일 목요일 밤 10시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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