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Issue

‘4억 → 58억’… 주지훈, 소속사 합병에 대박 터졌다

박지혜 기자
2023-12-07 10:50:41


배우 주지훈이 '잭팟'을 터트렸다.

6일 한 매체에 따르면 주지훈 소속사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가 코스닥 상장사 블리츠웨이와 흡수 합병하는 과정에서 최대주주인 주지훈이 50억 원 넘는 차익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

블리츠웨이는 지난 22일 연예기획사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를 흡수합병한다고 공시한 바 있다.

오는 1월 10일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와의 합병 승인과 정관 일부 변경 등을 안건으로 하는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의 최대주주는 34.6%를 보유한 주지훈이다. 특수관계인까지 포함하면 38.3%다.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의 기업가치는 144억 원으로 평가됐다. 합병 후 주지훈은 블리츠웨이 지분 5.81%를 갖게 되며, 합병가액으로 계산 시 약 58억 원 규모다.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가 2020년 6월 설립될 당시 자본총계는 11억원이었다. 현재 지분율대로라면 주지훈은 당시 약 4억 원가량을 투자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4억이 58억으로 불어난 셈이다.

한편,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주지훈, 정려원, 고두심, 인교진 등 총 29명의 아티스트가 소속된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