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유의 건강미를 한껏 뽐내며 대중들에게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인플루언서 겸 스포츠 아나운서 이세령이 bnt와 만났다.
운동을 무척이나 사랑해서 주변을 운동할 수밖에 없는 환경으로 만든다는 그. 건강한 에너지가 화보 촬영장을 즐겁게 물들였다.
최근 육감적인 몸매로 ‘워터밤 여신’으로 주목받기도 한 그. “감사하게도 워터밤 이후에 연락도 많이 오고, 다양한 일이 많이 들어온다. 좋게 봐주셔서 너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답했다.
다양한 운동을 섭렵한 듯 보이는 그에게 운동 관련 질문이 빠질 수 없었다. 좋아하는 운동을 묻자 “골프, 웨이트 트레이닝을 가장 좋아한다. 다양한 운동을 즐기는 편이다. 내가 게으른 편이라 혼자 운동하는 걸 힘들어한다. 일주일에 두세 번은 꼭 PT를 받는다. 성인이 돼서 20kg를 감량했는데, 예전으로 돌아가지 말자는 강박이 있어 마지노선을 정해놓고 체중 관리를 한다”라고 관리 방법을 밝혔다.
그렇다면 그가 운동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무엇일까. “‘지속 가능 여부’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꾸준함이 가장 중요하다. 헬스장을 등록하더라도, 집이랑 얼마나 가깝고 내가 여길 얼마나 다닐지, 꾸준히 다닐 수 있는지를 생각한다. 이게 중요하다”며 소신 있게 답했다.
다양한 분야의 아나운서 중 스포츠 아나운서를 택한 이유도 궁금해졌다. “일단 운동을 좋아하기에 스포츠 아나운서가 되고 싶었고, ‘건강미’가 내게서 가장 도드라지는 특징이라 생각해 잘 어울린다고 느꼈다”라고 답했다.
롤모델을 묻는 질문에는 “롤모델은 없다. 조금 진부한 답일 수 있지만 ‘제1의 이세령’이 되는 게 목표다”라며 당찬 답을 내놓기도.
마지막으로 최종 목표를 묻자 “당장은 아니지만, 후에 이룬 것이 많아지면 사회적으로 배울 점도 많고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사람이 되고 싶다”라고 답했다.
임재호 기자 mirage0613@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