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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 월세 1200만 원 집 공개 “5년 간 거주... 尹 대통령과 이웃”

임재호 기자
2023-08-02 11:4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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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유튜브 채널 ‘재밌는 거 올라온다’


그룹 씨스타 출신 소유가 거주 중인 한남동 아파트를 공개했다.

1일 유튜브 채널 ‘재밌는 거 올라온다’에는 ‘월세만 천만 원? 철통보안부터 어마어마한 월세까지 한남동 고급아파트 TOP3 소유한 소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장성규는 소유의 집에 들어가자마자 “너무 크다”라며 감탄했고, “여기는 매매가 안 되는 집이다. 월세를 검색해 봤는데 1200만 원이더라. 이전 출연자 중에는 카더가든의 집이 가장 월세가 높았는데 소유가 가볍게 넘어섰다. 역대급”이라고 말했다.

이에 소유는 “(카더가든과) 비슷할 거다. 이곳은 집 타입마다 다르긴 한데 저는 5년 동안 살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용해서 좋다. 솔직히 이 집을 사고 싶은데 못 산다”고 덧붙였다.

장성규는 “이제 들어가는 사람들이 그런 거였다. 여기 들어왔다가도 집값이 부담돼서 다른 쪽으로 나가는 분들도 많다고 하더라”며 5년 동안 거주한 소유가 대단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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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소유는 현재 거주 중인 집을 구하기 전 우여곡절을 밝히기도. 그는 “이 집 구하기 전에 제가 집을 27개를 봤다. 그전에는 사기당하듯이 문제가 많았다. 청담동에 살 때 다른 연예인 분의 집이 방송에 나오니까 집값이 뛰었다. 원래 내던 돈에 2배의 월세를 내라고 하니까 못 낸다고 하고 나왔다. 급하게 논현동에 집을 구해서 2억 정도 들여 인테리어를 해놨는데 집주인이 바뀌고, 갑자기 나가라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이후 소유는 거실 창 밖을 찍지 말라고 요구하며 “윤석열 대통령 사저가 보인다. 그래서 위에서도 사진 못 찍는다. 여기 올라오실 때도 경비들 있지 않았냐”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또한 소유는 ‘저탄고지’ 다이어트를 시도해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그는 “저탄고지를 처음 시도해보는 건데 한 달 만에 8kg 뺐다. 보쌈, 닭다리, 닭발 등을 먹는다. 다리를 다쳐서 운동을 못 해서 저탄고지를 하게 된 거다. 발목 인대가 다 끊어졌다. 술 안 먹고 택시 잡다가 넘어졌다. 재활해야 한다고 해서 한 달 참다가 상체 운동만 좀 했다. 운동은 무조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재호 기자 mirage0613@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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