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씨스타 출신 소유가 거주 중인 한남동 아파트를 공개했다.
장성규는 소유의 집에 들어가자마자 “너무 크다”라며 감탄했고, “여기는 매매가 안 되는 집이다. 월세를 검색해 봤는데 1200만 원이더라. 이전 출연자 중에는 카더가든의 집이 가장 월세가 높았는데 소유가 가볍게 넘어섰다. 역대급”이라고 말했다.
이에 소유는 “(카더가든과) 비슷할 거다. 이곳은 집 타입마다 다르긴 한데 저는 5년 동안 살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용해서 좋다. 솔직히 이 집을 사고 싶은데 못 산다”고 덧붙였다.
장성규는 “이제 들어가는 사람들이 그런 거였다. 여기 들어왔다가도 집값이 부담돼서 다른 쪽으로 나가는 분들도 많다고 하더라”며 5년 동안 거주한 소유가 대단하다고 말했다.
또한 소유는 현재 거주 중인 집을 구하기 전 우여곡절을 밝히기도. 그는 “이 집 구하기 전에 제가 집을 27개를 봤다. 그전에는 사기당하듯이 문제가 많았다. 청담동에 살 때 다른 연예인 분의 집이 방송에 나오니까 집값이 뛰었다. 원래 내던 돈에 2배의 월세를 내라고 하니까 못 낸다고 하고 나왔다. 급하게 논현동에 집을 구해서 2억 정도 들여 인테리어를 해놨는데 집주인이 바뀌고, 갑자기 나가라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또한 소유는 ‘저탄고지’ 다이어트를 시도해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그는 “저탄고지를 처음 시도해보는 건데 한 달 만에 8kg 뺐다. 보쌈, 닭다리, 닭발 등을 먹는다. 다리를 다쳐서 운동을 못 해서 저탄고지를 하게 된 거다. 발목 인대가 다 끊어졌다. 술 안 먹고 택시 잡다가 넘어졌다. 재활해야 한다고 해서 한 달 참다가 상체 운동만 좀 했다. 운동은 무조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재호 기자 mirage0613@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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