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청룡영화상 뉴진스 무대 직관 소감 “완전 땡잡았다”

아이유와 뉴진스가 만났다.

24일 아이유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이유의 팔레트-뉴진스편'이 공개됐다.

앞서 지난해 열린 제43회 청룡영화상에서 아이유는 인기스타상을 수상했고, 뉴진스는 축하 공연을 펼치며 첫 만남을 가진 바 있다. 아이유는  "청룡영화상 자체가 너무 재미있었는데 뉴진스가 축하무대에 나왔다. '오늘 완전 땡잡았다. 진짜 재밌다' 하면서 봤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뉴진스 멤버 다니엘은 "그날 기억으로는 서로에게 에너지를 받고, 되게 재미있었던 걸로 기억한다"고 화답했다. 혜인은 아이유에 대한 팬심을 드러내며 "연습하면서 오는데 중간중간 아이유의 곡도 들었다. 실제로 보니까 너무 떨린다"라고 말했다. 

이날 뉴진스는 아이유의 ‘Celebrity’를 커버했다. 이에 아이유는 “너무 좋았다. 편곡도 너무 좋았다. 뉴진스의 색깔과 내 색깔이 다 담긴 편곡이었던 것 같다. 들으면서 정말 행복했다.다섯 명 다 노래를 잘한다”고 극찬했다.

한편 뉴진스는 지난 21일 미니 2집 'Get Up'를 발매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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