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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우희 “‘써니’ 때 실제로 본드했냐고...맨정신이었다” 해명

박지혜 기자
2023-05-22 14: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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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SBS


배우 천우희가 영화 ‘써니’의 비하인드를 전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천우희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천우희는 영화 '써니'에서 '본드녀'로 등장하며 연기력을 입증한 바 있다.

이날 허경환 어머니는 “(써니를) 세 번이나 봤다”라고 말했고, 신동엽은 “심은경 씨가 진짜 몰입해서 하다 보니까 너무 무서워서 울었다고”라며 촬영 뒷이야기를 언급했다. 

이에 천우희는 “안 그래도 심은경이 울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그것까진 제가 보진 못했고 주변에서 저 연기를 보고 (본드를) 실제로 한 거 아니냐는 이야기를 너무 많이 들었다. 술을 먹지도 않고 맨정신이다”라며 전했다.

이어 그는 “술을 좋아하지는 않는데 못 마시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또한 천우희는 대학에 입학했을 당시 좋아하던 선배와 술을 마셨지만 선배보다 잘 마셔 결국 취한 선배가 먼저 가고, 자신은 해맑게 인사하며 돌려보낸 일화를 전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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