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태연, 사직서 제출? SM 인수 분쟁 속 ‘의미심장’

송미희 기자
2023-03-15 11:50:06
사진출처: 태연 인스타그램


소녀시대 멤버 태연이 영화 '부당거래'에 이어 이번에는 넷플릭스 '더 글로리'를 인용한 사진을 게재했다.

태연은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드라마 '더 글로리'의 한 장면을 공유했다.

이 장면은 극 중 기상캐스터 박연진(임지연 분)이 자신의 살인 등 의혹이 제기되자 방송국에 사직서를 내는 내용이다. 태연은 여기에 박연진의 이름을 지우고 '김태연'을 써넣었다.

지난 11일에도 태연은 스토리에 박연진의 표정을 따라 한 사진과 함께 "연진아 작작 좀"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에 태연의 사직서 사진 게재가 단순 패러디인지 아니면 소속사 이적을 의미하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린다.

앞서 태연은 지난달 16일에도 영화 '부당거래'의 한 장면을 공유했는데, 영상에는 배우 류승범이 "정말 다들 열심히 산다, 열심히들 살아"라며 비아냥대는 장면이 담겼다. 

송미희 기자 tinpa@bntnews.co.kr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