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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앞에서 ‘알몸 불륜’… 상간소송 휘말린 유명 래퍼

정혜진 기자
2025-09-04 15:5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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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앞에서 ‘알몸 불륜’… 상간소송 휘말린 유명 래퍼

유명 혼성그룹 래퍼 A씨가 상간 소송에 휘말렸다는 보도가 나왔다.

4일 연예계에 따르면 A씨의 아내 B씨는 지난 3일 A씨와 만남을 가진 20대 여성 C씨를 상대로 3000만원의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다.

소장에 따르면 A씨는 가정폭력으로 인해 B씨와 별거 중이었던 지난해 4월부터 C씨와 불륜관계를 이어왔다. A씨는 여러 지인과의 모임에서 20대 여성 C씨를 자신의 여자친구라고 소개했고 자녀들이 자신의 집에 있는 와중에도 C씨와 함께 잠을 자기도 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

A씨는 자녀들이 엄마인 B씨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는 이유로 몸에 멍이 들도록 폭행했고 주차장에 내리게 해 방치했다. 이로 인해 A씨는 자녀들에 대한 접근금지 임시조치 결정을 받기도 했다.

한편, A씨와 아내 B씨 사이에는 여러 명의 자녀가 있고 현재 이혼소송이 진행 중에 있다.

정혜진 기자 jhj06@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