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가 ‘광복 80주년 KBS 대기획-이 순간을 영원히 조용필’의 공연에서 관객 전원에게 응원봉을 무료로 나눠 준 후, 환경 보호를 위해 재사용 계획을 밝혀 화제다.
오는 9월 6일(토) 고척 스카이돔에서 펼쳐지며, 10월 6일(월) KBS를 통해 방송되는 광복 80주년 KBS 대기획 ‘이 순간을 영원히-조용필’은 대한민국의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레전드, 조용필이 KBS에서 1997년 ‘빅쇼’ 이후 28년 만에 선보이는 단독 무대라는 점에서 세간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모든 국민에게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석을 무료로 오픈한 ‘이 순간을 영원히-조용필’은 1, 2차 티켓팅이 모두 오픈 3분 만에 전석 매진 행렬을 이뤄, 올해 열린 최고의 이벤트 중 하나임을 입증한 바 있다.
이에 KBS 측은 “관객 참여와 공연의 완성도를 위하여 관객 전원에게 응원봉을 나눠드린 후, 환경 보호를 위해서 이를 수거하여 재사용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전 세대가 하나되는 즐거운 공연 경험을 제공함과 동시에 환경 보호까지 고려한 시도로 지속 가능한 공연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광복 80주년 KBS 대기획 ‘이 순간을 영원히-조용필’은 오는 9월 6일(토)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되며, 10월 6일(월) KBS 2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한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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