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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쓴♥홍현희, 준범 탄생 200일 맞이 유아 용품 기부 (슈돌)

송미희 기자
2023-03-11 18: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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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이쓴-홍현희-준범 가족이 준범의 탄생 200일을 맞아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69회는 ‘세상에서 가장 빛나는 너’ 편이 그려졌다. 준범은 200일을 맞아 아빠 제이쓴과 기념 사진 촬영과 유아 용품 기부로 뜻 깊은 200일을 보냈고, 젠은 일일 선생님 강남을 만나 놀라운 집중력으로 ‘언어 천재’의 면모를 뽐냈다.

200일을 맞은 준범은 출생 시 3.2kg의 몸무게에서 어느덧 9.7kg가 되었고, 혼자서도 앉을 수 있는 힘이 생겼으며, 치아는 두 개가 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오구오구’를 자아냈다. 제이쓴은 준범을 안은 채 분유를 먹여주며 “원래 다리가 여기 밖에 안 왔는데 이제 땅에 닿네”라며 튼실튼실하게 쑥쑥 자라고 있는 준범의 성장에 뿌듯함을 표했다.
 
그런가 하면 제이쓴을 위한 홍현희의 특별한 마사지 선물이 공개되었다. 200일 동안 준범이의 육아와 일을 병행하며 열혈 육아를 펼친 제이쓴을 위해 전문 트레이너에게 마사지를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한 것. 홍현희는  영상 편지를 보내 제이쓴을 감동에 빠뜨렸고, 따뜻한 가족애로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훈훈하게 덥혔다. 
 
또한 제이쓴은 “현희 씨랑 뜻 깊은 날 좋은 일 하자고 약속했다”라며 준범의 200일을 의미 있게 기억하기 위해 유아 용품을 기부해 훈훈함을 선사했다. 제이쓴은 영양제, 분유, 젖병 등 준범의 또래 친구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모아 사회 복지관에 준범의 이름으로 기부하며 안방극장을 따뜻한 봄날로 만들었다.
 
이날 젠은 ‘한국어-영어-수학’ 수업을 들으며 놀라운 집중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젠은 방문 선생님이 오자 스스로 책상 앞으로 쪼르르 달려가 수업을 준비했다. 젠은 영어 단어를 듣고 뜻 맞추기 게임을 찰떡같이 해낼 뿐만 아니라 물건 개수를 정확하게 세며, 빛나는 학습력으로 ‘제니어스’의 면모를 뽐내 보는 이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젠은 한국어와 일본어 모두 능통한 강남을 만나, 2개 국어를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확실한 '언어 천재'를 입증했다.  강남과 심부름에 나선 젠은 강남에게 마트로 가는 길을 안내하며 지리까지 기억하는 천재성을 펼쳤다. 젠은 “강남 삼촌”이라며 또박또박한 발음으로 강남을 깜짝 놀라게 한데 이어 도로로 걷는 강남의 손을 붙잡고 인도로 끌며 “올라오라고 그랬지”라고 말해 똑 부러진 의젓함까지 보여, 무럭무럭 성장하고 있는 젠의 내일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한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