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류뱅크가 아시아모델페스티벌과 함께 문화콘텐츠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해 협력한다.
글로벌 팬덤 플랫폼 팬투(FANTOO) 운영사 한류뱅크(회장 강문중)는 아시아모델페스티벌조직위원회(AMFOC, 회장 양의식)와 문화콘텐츠 발굴 및 확산을 위한 공동사업을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성장이 가능한 새로운 문화콘텐츠 생산 ▲공동 프로젝트 개발과 수행 ▲양사가 보유한 온오프라인 콘텐츠 활성화 ▲글로벌 마케팅 등 적극적이고 다양한 활동에 협력키로 했다.
아시아모델페스티벌은 지난 17년간 아시아 최대 규모의 모델·패션·뷰티 관련 산업을 소개하는 행사로 아시아 27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아시아 국가간 문화 산업 교류를 통해 모델 및 관련 산업의 글로벌시장 진출과 소통을 담당하고 있어 그 영향력이 크다. 위원회가 운영하고 있는 페이스북 구독자는 165만을 육박하고, 유튜브 채널의 인기 영상의 평균 100만 조회수를 넘나든다.
한류뱅크의 팬덤 플랫폼 팬투는 실시간 번역 기능으로 국가와 언어 장벽 없이 유저 간 자유로운 소통이 가능한 소셜 환경을 구현해 150여 개국에 서비스하고 있다. 팬투 가입자는 약 2,500만명의 글로벌 한류 팬들로 이뤄져 있고, 그 중 해외 유저 비율은 80% 이상이다.
회사 관계자는 “아시아모델페스티벌이 발굴한 해외 인플루언서의 팬투 현지 마케팅 브릿지, 엠버서더 활동 지원, 한국문화 현지 투어 가이드 등 글로벌시장 공략이 용이해질 것을 기대한다”며 “지금까지 진행됐던 페스티벌 관련 콘텐츠는 향후 팬투를 통해 확인 가능하고, 유저에 의한 자유로운 재가공도 가능해 콘텐츠 생산은 무궁무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치윤 기자 cyk78@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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