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기 홍보의 시대에 자신만의 색을 끊임없이 찾아 모색하는 것이 당연해졌다. 이에 오직 본인의 취향에 집중해 그에 맞는 브랜드를 선택하는 것이 어렵게만 느껴지는 사람도 더러 있을 터.
고유의 정체성을 지니고 있으며 트렌디한 감성으로 취향을 저격할 브랜드를 소개한다.

자크뮈스
2009년 프랑스 마르세유 출신의 시몽 포르테 자크뮈스가 설립한 브랜드로 자크뮈스란 브랜드명은 그의 어머니의 이름이다. 어머니가 즐겨 입던 의상과 1990년대 유년 시절에서 받은 영감을 바탕으로 특유의 파리지앵 감성을 담아낸다. 시그니처인 초소형 가방 치키토를 비롯해 다채롭고 과감한 스타일이 돋보인다.

파코라반
1960년대부터 독특한 소재와 디테일을 활용하여 평범함과 거리가 먼 디자인을 이어온 파코 라반은 오늘날에도 개성 넘치는 스타일을 제안한다.

엘레강스파리
1930년 프랑스 파리에서의 시작으로 ‘가장 일상적인 트렌드’라는 슬로건을 가진 글로벌 패션브랜드 엘레강스파리. 트렌디한 디자이너 감성 디자인과 스타일로 유행을 따라가기보다 고유의 가치를 추구한다.
또한 다채로운 컬러를 사용하여 데일리룩에서 편안하게 포인트를 줄 수 있는 가방을 선보인다. 내추럴하면서도 트렌디한 감성을 담은 디자인의 가방을 찾고 있다면 엘레강스파리 제품을 눈여겨보길 바란다.
한효주 기자 hhz@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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