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싱어4’가 한층 강력해진 74인 참가자들과 돌아온다.
오는 3월 10일 첫 방송되는 JTBC ‘팬텀싱어4’는 국내 최초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 결성 프로젝트로, 2016년 시즌1을 시작으로 포르테 디 콰트로, 포레스텔라, 라포엠 등 수많은 뮤지션을 배출하며 크로스오버 장르의 대중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먼저 74인 참가자들의 훈훈한 비주얼과 함께 다채로워진 이력이 눈길을 끈다. 특히 이번 시즌은 ‘글로벌 오디션’, 숨은 실력자를 발굴하기 위한 ‘찾아가는 오디션’, 전국 각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노래방 오디션’ 등 다양한 루트를 통해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특히 JTBC Music 유튜브에서 시즌 최초로 공개된 무빙 포스터는 74인의 개성과 고품격 무대에 대한 기대 심리를 자극한다. 웅장한 배경음악과 어우러진 참가자들의 비장한 눈빛에선 남다른 각오마저 엿보인다.
또한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 미국 등 세계 곳곳에서 찾아온 글로벌 참가자들과 아이돌 메인 보컬, 대극장 뮤지컬 배우, 전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조수미의 피아니스트, 세무사 등 이색적인 이력의 참가자들이 도전한다. 뿐만 아니라 월드클래스 카운터테너, 동양인 최초 빈 국립 음대 성악과 강사, 국제 콩쿠르 우승자 등 탄탄한 실력을 갖춘 참가자들도 기대를 높인다.
여기에 처음으로 ‘콘트랄토’라는 새로운 성부가 등장해 이목이 집중되는가 하면, ‘팬텀싱어’를 바라보며 꿈을 키워온 ‘팬텀키즈’의 도전도 빼놓을 수 없다.
한편 JTBC ‘팬텀싱어4’는 오는 3월 10일 저녁 8시 50분 첫 방송된다.
이진주 기자 lzz422@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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