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포엠이 사직야구장을 가득 채운 웅장한 하모니로 야구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성악 어벤저스’다운 탄탄한 성량도 돋보였다. 멤버들의 목소리가 하나로 어우러지며 만들어낸 웅장한 하모니가 야구장 전체에 울려 퍼졌고, 관중들은 라포엠의 등장과 노래에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짧은 무대였지만 라포엠은 압도적인 가창력으로 경기 시작 전 현장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클래식 크로스오버와 스포츠가 만난 이색적인 무대라는 점에서도 눈길을 끌었다.
라포엠은 무대를 마친 뒤 “귀한 자리에 불러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참여하신 모든 선수분들을 힘차게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출연을 통해 라포엠은 콘서트와 방송을 넘어 스포츠 콘텐츠까지 활동 영역을 넓혔다. 다양한 장르의 무대에서 활약해 온 라포엠이 야구 팬들과도 직접 만나며 또 다른 접점을 만든 셈이다.
유채훈은 오는 24일과 25일 단독 콘서트 ‘홈’을 개최하며, 최성훈은 11월 앙코르 리사이틀 ‘아베크 : 더 바로크’를 앞두고 있다. 완전체와 솔로를 오가며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는 라포엠의 행보에 관심이 모인다.
이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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