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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맘 이서영, 영화 데뷔작 '우리 사랑이 향기로 남을 때'에서 인형비주얼 과시

김치윤 기자
2023-02-02 11:51:24

블리맘 이서영이 영화 ‘우리 사랑이 향기로 남을 때’에서 조용하지만 독특한 존재감으로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블리맘 이서영은 영화 ‘우리 사랑이 향기로 남을 때’에서 창수(윤시윤)의 직장동료 복길 역할을 맡았다. 자동차 매장의 인형같은 존재로 늘 아무표정없이 청소를 하고 순간 나타나 유리창을 딱고 어느새 사라지는 신비로운 인물이다. 어느날 찢어진 창수의 양복을 순식간에 바느질로 꼬매주고 심지어 이름표까지 오바로크를 쳐준다. 가끔 인간이 아닌 로봇으로 오해를 받기도 하는 캐릭터. 

블리맘 이서영은 “복길이는 남들이 보면 신비한데 열심히 하는 모습이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서 빠지게 됐다. 인형 같은 복길이역에 캐스팅 되어서 너무 기분 좋다. 예쁘게 봐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블리맘 이서영은 140만 인플루언서 200만 틱톡커 겸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다. 

‘우리 사랑이 향기로 남을 때’는 일도 연애도 마음 같지 않은 ‘창수’(윤시윤)와 모든 걸 가졌지만 연애는 쉽지 않은 ‘아라’(설인아), 두 사람의 앞에 사랑에 빠지게 만드는 향수가 등장하며 펼쳐지는 마법 같은 로맨스.

가장 향기로운 로맨스의 탄생을 알리는 영화 ‘우리 사랑이 향기로 남을 때’는 오는 8일 개봉한다.

김치윤 기자 cyk78@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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