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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트 블란쳇 ‘TAR 타르’, 아카데미 6개 부문 노미네이트

송미희 기자
2023-01-26 12:08:09
사진제공: 유니버설 픽쳐스


괴물 같은 마에스트로 ‘리디아 타르’의 정점과 추락을 그린 케이트 블란쳇의 마스터피스 ‘TAR 타르’가 지난 24일(현지 시각) 열린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 노미네이션 발표에서 총 6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TAR 타르’는 작품상, 감독상, 여우주연상, 촬영상, 편집상, 각본상까지 주요 부문 후보를 장식하며 쟁쟁한 작품들과 함께 수상을 겨루게 되었다.

‘TAR 타르’는 제95회 아카데미 노미네이션 추가로 지금까지 227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고, 그 중 53개 상을 수상하며 전세계 영화제와 시상식을 화려하게 장식하고 있다. 특히 베니스 영화제, 골든 골로브, 크리틱스 초이스 등에서 케이트 블란쳇이 여우주연상을 석권한 바 있어 아카데미에서의 수상 또한 기대하게 만든다. 

뿐만 아니라 ‘TAR 타르’를 연출한 토드 필드 감독은 골든 글로브와 아카데미 시상식에 노미네이트 되었던 ‘리틀 칠드런’ 이후 16년 만에 연출자로 복귀해 또 한번 시상식을 강타하고 있어 충격을 준다.

그는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 이어 이번 아카데미에서도 작품상과 감독상, 각본상 수상을 노리고 있어 다시 한번 놀라운 연출력을 전세계에 입증하고 있다.

이 밖에도 ‘TAR 타르’는 촬영상, 편집상에 노미네이트됨으로써 기술적 완성도에 대한 기대 또한 높이고 있다. ‘TAR 타르’는 베를린 필하모닉 최초의 여성 수석 지휘자 ‘리디아 타르’의 권력과 욕망을 생생하게 스크린에 펼쳐내며 그의 심리 상태를 마치 스릴러처럼 높은 긴장감 속에 밀도있게 그려내고 있어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TAR 타르’의 촬영은 드라마 ‘파친코’를 촬영했던 플로리안 호프마이스터가 맡았으며, 편집은 미카엘 하네케 감독의 ‘아무르’를 작업했던 모니카 윌이 함께했다. 

한편 ‘TAR 타르’는 높아지는 기대 속에 오는 2월 22일 국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송미희 기자 tinp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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