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크리에이터 풍자가 일일 리콜플래너로 출연해 자신의 연애 스타일을 고백한다.
오는 5일 방송되는 KBS 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17회는 ‘갑의 연애’라는 주제로 리콜남과 리콜녀의 사연이 공개된다.
리콜남은 X와 “유머 코드가 잘 통해서 장난을 쳐도 재밌었고, 가치관이 비슷해 대화가 잘 통했다”라고 말하면서 “힘들고 우울할 때도 다 받아주던 친구”라고 X를 회상한다.
하지만 사소한 다툼에도 ‘헤어지자’는 말을 쉽게 말했던 리콜남의 나쁜 버릇이 두 사람을 진짜 이별로 몰고 간다.
그러면서 리콜남은 “연애에도 갑과 을이 있지 않나. 제가 갑이었던 것 같다”면서 어리석은 생각에서 비롯된 미성숙했던 과거의 자신의 행동을 후회한다. 리콜남의 이야기에 리콜플래너들도 “너무하다. 듣기만 해도 지친다”면서 고개를 젓는다.
일일 리콜플래너로 출연한 풍자는 “연애에 갑과 을이 어딨냐”라고 말하며 “저는 화끈하게 연애를 하기 때문에 헤어져도 미련이 없다”면서 자신의 연애 스타일을 전한다.
한편 진솔하고 절실한 리콜남과 리콜녀의 지극히 현실적인 사랑, 이별, 재회를 보여주는 러브 리얼리티 KBS 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는 5일 내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정윤지 기자 yj0240@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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