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SF9 유태양, 뮤지컬 ‘인간의 법정’에서 디테일한 로봇 연기 선보여

송미희 기자
2022-10-01 18:37:34
사진제공: FNC엔터테인먼트

SF9 유태양이 뮤지컬 ‘인간의 법정’ 첫 공연에서 열연을 펼쳐 화제다.
 
유태양이 출연하는 뮤지컬 ‘인간의 법정’은 인간과 로봇의 법정 공방을 다룬 SF 뮤지컬로 현직 변호사인 조광희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22세기를 배경으로, 주인 ‘한시로’의 주문에 따라 맞춤 제작된 안드로이드 로봇 ‘아오’가 결국 주인을 살해한 혐의로 법정에 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극 중에서 유태양은 주인 한시로의 주문에 따라 맞춤 제작되었지만, 결국 주인을 살해한 혐의로 법정에 서게 되는 안드로이드 로봇 아오 역을 맡았다. 
  
특히 유태양은 로봇 아오의 의식이 생성되기 전과 후의 차이를 분명하고 디테일하게 표현해 호평을 얻고 있다. 

의식이 생성되기 전에는 손 제스처, 말투, 움직임 등에 딱딱하고 영혼 없는 모습을 표현했다면, 의식이 생성되고 나서는 눈빛과 말투에 감정을 드러내며 한껏 부드러운 움직임으로 확실한 대비를 보였다. 이러한 디테일한 노력으로 관객들이 아오의 감정선을 쉽게 따라갈 수 있도록 이끌었다.
 
또한 유태양의 부드럽고 폭넓은 보컬도 돋보인다. 다수의 무대 경험을 통해 안정적인 가창력을 선보였던 유태양은 이번 작품에서 음 하나하나에 감정을 섬세하게 녹여내며 극을 풍성히 만들고 있다. 
 
유태양은 그룹 SF9의 메인 댄서와 뮤지컬 배우로 활약하며 퍼포먼스는 물론, 연기, 가창력도 주목 받고 있다.

한편 뮤지컬 ‘인간의 법정’은 오는 12월 4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2관에서 공연된다.

송미희 기자 tinp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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