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llery

[화보] 태미 “태권도선수 출신, 이젠 배우 활동에 집중하려 해”

정혜진 기자
2022-07-27 11:17:50
화이트 티셔츠는 김해김, 네크리스는 우브, 이어링은 해수엘 제품.

태권도 선수에서 가수 그리고 이젠 배우로 발돋움 중인 K타이거즈 제로 태미가 bnt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를 통해 태미에게 요즘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물었다. 그는 “K타이거즈 제로로 활동하다 배우로도 활동하고 싶어 열심히 준비 중이다”며 배우 활동에 집중하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최근 MBC ‘복면가왕’에 출연하여 맑은 목소리와 거침없는 고음을 선보인 그. “’복면가왕’ 출연은 나에게 큰 도전이었다. 부족한 점이 많지만 가면을 쓰고 노래를 부르기에 그나마 자신감이 생겼던 것 같다. 노래와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출연 후 홀가분한 마음을 전했다.

같은 K타이거즈의 멤버 나태주와 끈끈한 우정을 자랑하는 태미는 “10대 때부터 함께 해온 태주는 항상 에너지가 넘치는 친구”라며 칭찬했다. 또한 “너무 오래되다 보니 우린 정말 아무 관계가 아닌데 주변에서 많이 엮어서 얘기하신다. 그럴 때마다 난 키 큰 사람을 좋아하고 태주는 전혀 내 이상형이 아니라고 말한다”며 찐친 케미를 전했다.

상당한 태권도 실력을 자랑하는 그에게 ‘재능파’와 ‘노력파’ 중 어디에 가깝다고 생각하는지 물었다. 그는 “둘 다지만 타고난 게 조금 더 큰 것 같다. 타고난 게 있다 보니 남들 보단 조금 더 쉽게 간 건 맞는 것 같다. 하지만 그만큼 노력도 정말 많이 했다”고 답했다.

오랜 시간 태권도를 해온 태미에게 태권도의 매력이 뭔지 물었더니 “흰 도복에서 오는 순수함과 강렬함”이라 전했다. 또한 ‘얼짱 태권도 소녀’ 수식어를 늘 들어온 그에게 평소 외모 관리는 어떻게 하는지 물었다. 태미는 “집에서 간단한 홈케어 정도만 하고 있다. 난 내가 예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개성 있고 매력은 있는 것 같은데 예쁜 건 정말 모르겠다”며 겸손한 면모를 전했다.

항상 롤모델로 전지현을 언급한 태미. “‘엽기적인 그녀’의 캐릭터가 정말 인상 깊었다. 양자경 배우님처럼 액션 배우를 꿈꾸기도 한다. 양자경, 성룡 배우님들의 뒤를 잇는 차세대 액션 배우가 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정혜진 기자 jhj06@bntnews.co.kr

Credit

EDITOR
정혜진
PHOTO
두윤종
STYLING
김은지
HAIR
우정 (유니크)
MAKEUP
지수 (유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