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항상 그랬어요. 난 마음먹은 건 다 해요”
6월 24일 OTT 플랫폼인 쿠팡 플레이를 통해 공개된 드라마 ‘안나’가 화제가 되고 있다. 수지를 내세운 원톱 주연 드라마로 한 번의 거짓말을 통해 완전히 다른 인생을 사는 여자 이안나를 연기한다.
자신의 모든 것을 속여가며 어린 나이에 자수성가한 최지훈(김준한 분)과 결혼까지 성공하는 안나. 욕망 실현 앞에서 피도 눈물도 없는 남편 옆에서 더욱 화려해지는 극 중 수지의 패션을 지금부터 살펴보자.
#거짓말의 시작, 고등학생 유미

고등학생으로 등장해 미쓰에이로 데뷔했을 때와 전혀 달라진 점이 없는 미모로 화제를 샀던 수지. 강원도 홍천에 살며 시골의 고등학생을 완벽하게 재현해냈다. 학생답게 교복은 물론 일명 떡볶이 코트라고 불리는 더플코트 등의 수수한 옷차림으로 고등학생 느낌을 완벽 재현해냈다. 헤어 역시 단정한 묶음 머리나 생머리로 연출해 고등학생 유미의 모습을 극대화하기도.
#안나가 되기 직전, 종업원 유미

유미로 살며 열심히 일하는 수지. 현주(정은채 분)의 부모가 운영하는 미술관에 들어가게 된다. 여기에서 종업원 업무는 물론 현주의 비서 업무를 맡게 된 그. 힘들게 일하며 화장기 없는 얼굴로 주로 등장하는 그. 주로 유니폼을 입고 등장하지만 그의 빛나는 미모는 가릴 수 없다. 부잣집 딸로 태어나 부족함 없이 자란 현주를 부러워하지만 거짓말로 인해 틀어졌던 자신의 과거를 떠올리며 더 큰 화를 불러일으키지 않으려 노력한다.

학력 위조로 교수가 되고, 자수성가한 남편과 결혼까지 한 그는 세상에 더는 부러울 것이 없어 보인다. 럭셔리한 백은 물론 의상, 슈즈까지 다양한 브랜드의 다채로운 디자인으로 입고 나와 많은 이들의 눈을 즐겁게 한다. 이번 드라마에서 약 150벌의 의상을 입었다는 그. 안나가 된 이후 화려하고 세련된 의상을 주로 선보인다. 톤 다운된 스카이블루 컬러의 블라우스 위에 옐로 컬러 트위드 재킷으로 페미닌한 룩을 연출한 안나. 헤어는 반묶음으로 연출해 도도하고 지적인 교수가 된 안나의 모습을 완벽하게 보여준다.
임재호 기자 mirage0613@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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