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블린튼, K- 콘텐츠 글로벌화 시대 Hollywood 콜라보 전략 웨비나 주최

정혜진 기자
2020-12-10 16:22:47

[정혜진 기자] 콘텐츠 제작 투자 및 판권 거래 플랫폼 블린튼(blintn)이 문화산업 전문 법률사무소 컬처앤로와 함께 12월23일에 한국 콘텐츠의 효과적인 할리우드 진출에 대한 인사이트를 전달하는 웨비나를 주최한다.

이번 웨비나에는 할리우드 프로듀서 겸 작가인 Daxing Zhang이 연사로 참여하여 아시아 콘텐츠에 대한 할리우드의 관점과 트렌드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 콘텐츠가 할리우드에 진출할 때에 유의해야 할 포인트와 함께 할리우드의 향후 전망에 대해서도 짚어볼 전망이다.

영화 ‘적벽대전’의 프로듀서로 잘 알려진 그는 영화 ‘마지막 황제’를 통해 처음 할리우드에 입성하였고 영화 ‘매트릭스’, ‘미이라’, ‘미녀삼총사’, ‘트롤’ 등 장르를 불문하고 다양한 작품에 참여하며 30년이 넘는 시간동안 할리우드에서 활약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미국과 중국 간의 다양한 공동 프로젝트들을 진행하는 데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웨비나를 담당하고 있는 블린튼(콘텐츠홀딩스)의 김보경 매니저는 “K-콘텐츠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글로벌 미디어 시장의 중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할리우드에서 한국 콘텐츠가 더욱 강한 경쟁력을 만들기 위한 방향성을 살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미국과 중국을 포함한 다양한 글로벌 OTT들의 핵심 경쟁력으로 한국 콘텐츠가 손꼽히고 있는 만큼 성공적인 글로벌 콜라보레이션 전략에 대한 노하우는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블린튼 웨비나 시리즈는 ‘좋은 콘텐츠를 더욱 많이, 좋은 콘텐츠를 더욱 널리’라는 기업 미션에 따라 글로벌 미디어 산업 전문가들 간의 유의미한 교류와 협력의 기회를 증진시키고자 ‘미디어 콘텐츠’를 주제로 매달 무료로 제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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