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박선호가 ‘루갈’ 명장면을 꼽았다.
싸이더스HQ 측은 “박선호가 OCN 주말드라마 ‘루갈’에서 개성 강한 캐릭터를 완벽 소화하며 극을 한층 빛나게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
1. 광철이의 첫 등장 (feat. 드론, 배터리팩, 화려한 액션)
박선호가 뽑은 첫 번째 명장면은 극 중 캐릭터 광철이의 첫 등장 신이다. 강기범(최진혁)이 병원을 탈출하는 중 루갈팀의 화려한 액션과 볼거리가 시선을 끌었다.
박선호는 “드론을 날리며 위치를 보고 하는 모습에서 광철이의 능력과 캐릭터를 잘 보여줄 수 있는 신이었다”고 전했다.
이때 박선호는 강기범을 아르고스에게 빼앗길 수 있는 상황에도 껌을 씹으며 등장했다. 위기에 맞선 여유로움이 돋보였다.
2. 상의 탈의
두 번째는 박선호의 남성미가 두드러졌던 상의 탈의 신이다. 인공 몸을 가진 캐릭터답게 완벽한 보디 라인을 선보였다.
이 장면을 위해 박선호는 오랜 기간 식단 관리와 운동으로 촬영을 철저히 준비했다. 박선호는 “열심히 만든 몸매를 시원하게 보여드렸다”며 웃었다.
3. 황득구와의 대치 (feat. 광철이의 허당미)
세 번째 명장면으로는 강기범 부인의 사망 진실을 파헤치던 중 유치장에 갇혀있는 황득구(박성웅)를 찾아간 장면을 뽑았다. 자신을 무시하고 조롱하는 황득구를 노려보며 팽팽한 기싸움을 벌이던 모습과는 달리 그곳을 벗어나자마자 다리에 힘이 풀려 “쫄지마 이광철”이라고 말하는 모습은 당당하고 포부 넘치는 모습 뒤 귀여운 허당 매력까지 동시에 보여주며 미소를 불러일으켰다.
마지막으로 박선호는 아직 공개되지 않은 16부의 모습을 명장면으로 꼽았다. “광철이의 명장면은 16부다. 반전의 반전과 화려한 액션, 그리고 광철이의 새로운 모습이 나오니 꼭 기대해 달라”고 부탁했다.
OCN 주말드라마 ‘루갈’은 17일 오후 10시 50분 마지막회가 방송된다.(사진출처: OCN ‘루갈’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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