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대수술 #결혼사기 겪은 이계인...이 남자의 ‘인생다큐 마이웨이’

2020-05-06 18:46:12

[연예팀] 이계인이 그의 인생을 공개한다.

금일(6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TV CHOSUN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국민 배우 이계인의 굴곡진 인생 이야기가 공개된다고 해 기대가 높다.

1972년 MBC 5기 공채 탤런트로 연기를 시작한 이계인은 터프한 외모와 특유의 목소리를 무기로 독보적 연기 영역을 개척한 배우다.

드라마 ‘수사반장’에서 각종 범인을 연기한 것을 시작으로, ‘전원일기’ ‘허준’ ‘태조 왕건’ ‘주몽’ 등 걸출한 사극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주몽’에서 ’모팔모’ 역할로 큰 인기를 얻었다.

이계인의 인생이 늘 빛난 것은 아니다. 촬영 중 말에서 떨어져 건강이 안 좋아졌는데, 지난해 갑자기 집 마당에서 쓰러지며 8시간에 걸친 대수술을 받아야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척수 수술 후 재활 중인 그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계인은 “집에서 쓰러졌을 때 몇 시간을 기어서 집 안에 (겨우) 들어갈 수 있었다”며, 당시 집을 방문한 친구 독고영재 덕분에 병원에 갈 수 있었다고 말한다.

또한 평생을 함께하기로 한 부인에게 결혼 사기까지 당하며 큰 시련을 겪기도. 결혼한 아내에게 본 남편이 따로 있었고, 돈 때문에 이계인과 결혼한 것.

이계인은 “드라마에서나 있을 법한 일이 어떻게 나에게 현실로 이뤄질까... 마치 꿈꾸는 것 같았다”고 회상한다.

(사진제공: TV CHOSUN)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