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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4’ 골키퍼 송하빈 부상

송미희 기자
2025-08-10 10: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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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4’ 골키퍼 송하빈 부상 (제공: JTBC)


송하빈이 부상을 당하며 ‘라이온하츠FC’가 최대 위기를 맞는다.

오늘(10일) 방송되는 JTBC 대표 스포츠 예능 ‘뭉쳐야 찬다4’(이하 ‘뭉찬4’) 19회에서는 안정환 감독의 ‘FC환타지스타’와 이동국 감독이 이끄는 ‘라이온하츠FC’의 3라운드 맞대결이 펼쳐진다. 이번 경기 승패로 단독 1위가 결정되는 가운데, 선수들의 열정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이날 ‘라이온하츠FC’ 선수들은 3연패는 없다는 각오로 경기장에 들어선다. 공격 라인에는 새롭게 결성된 에이스 조합 ‘용기 브라더스(이용우-이신기)’가 출격, 총공세를 펼친다. 이에 맞서는 ‘FC환타지스타’는 지난 경기 출장 정지였던 칸이 돌아오며 막강의 공격 라인 ‘게-칸-규(게바라-칸-류은규)’ 완전체를 가동하며 초박빙 승부를 예고한다.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용호상박 같은 공방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돌발 변수가 발생한다. 경기 도중 ‘라이온하츠FC’의 골문을 지키던 송하빈이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한 것. 한동안 일어나지 못한 그는 결국 들것에 실려 나가며, 경기에 비상이 걸린다. 순간 경기장은 충격과 걱정에 휩싸인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이용우를 포함한 몇 선수들의 눈시울도 붉어진다.

예상치 못한 부상 이탈에, ‘라이온하츠FC’의 이동국 감독과 코치는 골머리를 앓는다. 골키퍼가 없는 상황, 필드 선수 중 한 명이 골대를 지켜야 하는 초유의 사태. 급히 대체 선수를 정하고, 현장에서 즉석 코칭까지 진행된다. 

‘라이온하츠FC’에 찾아온 최악의 위기 상황. 그러나 그 위기 속에서 선수들의 투지는 더욱 뜨거워진다. 골키퍼 첫 데뷔를 앞둔 선수에게 “절대 골대 근처에도 공 못 가게 하겠다”는 약속을 하며 결연한 의지를 다진다.

한편 창단 이래 최대 위기를 맞은 ‘라이온하츠FC’의 운명을 확인할 수 있는 JTBC ‘뭉쳐야 찬다4’는 오늘(10일) 저녁 7시 10분 방송된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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