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모카세 김미령이 ‘푹 쉬면 다행이야’에 첫 출격한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 60회에서는 원조 셰프 3인방 이연복·레이먼킴·정호영 셰프에 ‘이모카세’ 김미령이 합류해, 역대급 규모의 셰프 군단이 선보이는 무인도 레스토랑 운영기가 펼쳐진다.
이날 한복을 입은 묘령의 여인이 무인도에 도착해 원조 셰프 3인방과 보조 셰프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는 바로 한식 오마카세의 원조 ‘이모카세 1호’ 김미령으로, 손님들에게 한식을 대접하기 위해 ‘안CEO’ 안정환이 특별히 보낸 새로운 셰프였다.
평소 하루 수백 명의 손님을 상대하는 이모카세는 “주방에서 손이 빠르다”며 “도움이 될까 해서 왔다”며 등장부터 남다른 자신감을 뽐낸다.
원조 셰프 3인방은 그런 이모카세에게 “무인도에서 요리하는 게 쉽지가 않다”며 텃세를 부리고, 이모카세는 이에 지지 않고 “제가 왔으니까 걱정하지 마세요”라며 카리스마를 발산한다. 과연 이모카세가 이 자신감에 걸맞은 활약을 선보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어 이모카세는 한복을 벗고 작업복으로 갈아입은 뒤 해루질에 나선다. 스튜디오에서는 “이모카세님이 한복을 벗은 모습은 처음 본다”며 놀라워한다.
한편 자신의 정체성인 한복까지 벗고 바다에 뛰어든 이모카세 김미령의 첫 해루질 현장을 확인할 수 있는 MBC '푹 쉬면 다행이야'는 11일 월요일 밤 9시 방송된다.
정윤지 기자 yj0240@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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