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재 기자] 오마이걸이 새롭게 돌아왔다. “힙”한 오마이걸이란다. 이번 활동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는? 먼저 효정은 “2020년이 오마이걸의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당차게 말했다. 비니는 이제는 팀뿐만 아니라 멤버 개개인도 유명한 오마이걸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그는 “오마이걸에 보석 같은 멤버가 많다”며, “멤버 개개의 얼굴을 다 기억하실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걸그룹 오마이걸(OH MY GIRL)의 미니 7집 앨범 ‘논스톱(NONSTOP)’의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27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개최됐다.
신보에는 타이틀곡을 비롯해 ‘돌핀(Dolphin)’ ‘꽃차(Flower Tea)’ ‘네온(NE♡N)’ ‘크리스털(Krystal)’까지 총 5곡이 수록됐다.
‘살짝 설렜어(Nonstop)’가 타이틀곡이다. ‘비밀정원’ ‘불꽃놀이(Remember Me)’ ‘다섯 번째 계절(SSFWL)’ 등을 만든 스티븐 리가 곡에 참여했다. 비니는 “친구에게 느낀 설렘을 보드게임으로 표현해 봤다”며, “여럿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업 템포 댄스곡”이라고 했다. 제목 ‘살짝 설렜어’의 반복이 곡의 중독성을 배가한다. 미미는 “일상생활 속 설레는 순간마다 ‘살짝 설렜어 난’이라는 가사가 나올 수 있도록 우리 노래가 널리 퍼졌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건강 악화와 심리적 불안 증세를 호소하며 활동을 잠정 중단한 지호가 약 3개월 만에 오마이걸 활동에 복귀, 팬덤 미라클(Miracle)을 웃게 한다. 또한, 막내 아린은 데뷔 이후 처음으로 단발머리에 도전해 이목을 끈다.
한편, 지난해 오마이걸은 Mnet ‘퀸덤’을 통해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비니는 “음악적 스펙트럼이 넓다는 것과 팀워크가 좋다는 것 등을 보여 드릴 수 있었다”며, “이번을 계기로 더 다양한 음악과 모습을 선보이고 싶다”고 했다.
‘살짝 설렜어’ 1위 공약은 ‘파트 바꿔 부르기’이다. 효정은 “제비뽑기로 누가 어떤 파트를 부를지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걸그룹 오마이걸(OH MY GIRL)은 금일(27일) 오후 6시 미니 7집 앨범 ‘논스톱(NONSTOP)’ 및 타이틀곡 ‘살짝 설렜어(Nonstop)’를 발표했다.
(사진제공: W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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