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하이에나’가 배우와 제작진이 직접 뽑은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SBS 새 금토드라마 ‘하이에나(극본 김루리, 연출 장태유)’는 머릿속엔 법을, 가슴속엔 돈을 품은 ‘똥묻겨묻’ 변호사들의 물고 뜯고 찢는 하이에나식 생존기를 그린 드라마다.
충무로를 대표하는 배우 김혜수, 주지훈의 만남은 그 자체로 예비 시청자를 설레게 한다. 이들은 각각 거침없이 살아온 잡초 같은 변호사 정금자(김혜수)와 엘리트의 길만 걸어온 화초 같은 변호사 윤희재(주지훈)로 만나 사사건건 부딪힌다. 엎치락뒤치락 우열을 가릴 수 없는 두 사람의 팽팽한 대결과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둘 사이의 텐션이 안방극장을 장악할 예정이다.
◆ 본능적인 캐릭터들의 향연
‘하이에나’는 변호사들이 주인공인 드라마지만, 법정 드라마가 아닌 캐릭터 드라마를 표방한다. 전형적인 변호사의 틀을 깬 개성만점 캐릭터들이 각자의 매력을 뽐내는 것. 김혜수 역시 관전 포인트로 캐릭터의 매력을 꼽으며 “작품 속 캐릭터들이 살아 숨 쉬는 것처럼 생생하다. 이들이 조합에 따라, 상황에 따라 본능적으로 행동하며 그려지는 면면이 흥미진진하다”고 설명했다.
◆ 정글 같은 사회 속 생존기
◆ 스타 PD 장태유 & 신인 작가 김루리의 만남
‘하이에나’는 ‘별에서 온 그대’ ‘뿌리 깊은 나무’ ‘쩐의 전쟁’ 등을 연출한 스타 PD 장태유 감독의 컴백작으로 더욱 주목받는다. 또한 2013년 SBS 극본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김루리 작가가 의기투합한다. 신예 김루리 작가의 신선한 극본이 베테랑 장태유 감독의 손길을 만나 눈 뗄 수 없는 흡인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하이에나’는 2월21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 된다.(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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