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전여빈 클래식 명화 속 여인으로 변신, 짙은 눈썹이 매력적인 배우

2018-09-20 19:07:49

[연예팀] 전여빈 화보가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전여빈 W Korea 화보는 클래식 명화 속 여인이 현실에 그대로 투영된 듯한 이미지를 그려낸 콘셉트로, 전여빈의 섬세한 표정과 감정을 고스란히 느껴볼 수 있어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 시킨다.

가장 먼저 눈길을 사로잡는 건 드라마틱하면서도 강렬한 듯 우수에 젖은 그의 눈빛이다. 무엇보다 여기엔 그의 독보적인 분위기와 유니크한 매력이 온전하게 드러나 전여빈을 더욱 더 매혹적이게 만든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소품과 어두운 톤의 의상, 흐트러진 듯 살려낸 텍스처 헤어, 약간 번진 듯한 스모키 메이크업은 그가 가지고 있는 또 다른 매력을 엿볼 수 있게 돕는다.

전여빈은 다수의 독립 영화를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쌓아오며 드라마 ‘구해줘’ ‘라이브’, 영화 ‘우리 손자 베스트’ ‘여자들’ ‘예술의 목적’ ‘여배우는 오늘도’ ‘메리 크리스마스 미스터 모’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서서히 얼굴을 알려온 배우다.

개봉 이후 관객과 평단의 전폭적인 지지와 호평을 받으며 2018년 올해의 영화로 떠오르고 있는 ‘죄 많은 소녀’에서는 친구가 사라지고 친구의 엄마, 형사, 학교 친구들과 담임 선생님까지 주변의 모든 이들에게 가해자로 의심 받는 영희 역을 맡아 스크린을 압도하는 강렬한 연기를 펼치며 실력파 배우의 탄생을 알리기도 했다.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올해의 배우상과 ‘제43회 서울독립영화제’ 독립스타상을 수상한 만큼 앞으로 배우 전여빈이 대중에게 보여줄 모습에 많은 기대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전여빈의 매력적인 모습을 담은 화보는 W Korea 10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영화 ‘죄 많은 소녀’는 절찬 상영 중이다.(사진제공: W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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