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재 기자] 정소민이 기타 연주 장면을 언급했다.
4월5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아빠는 딸(감독 김형협)’의 언론시사회가 개최돼 김형협 감독, 윤제문, 정소민이 참석했다.
이어 그는 “딸인 도연이 치는 것이 아니라 아빠 상태가 기타를 연주하는 것이라서 그 지점이 너무 어려웠다. 새로 하는 것도 많은데 거기에 아저씨 연기까지 더해져야 하니까 힘들었다.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신이다. 더 잘했어야 됐다”고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아빠는 딸’은 하루아침에 몸이 바뀌면서 서로의 사생활은 물론 마음까지 엿보게 되는 아빠와 딸의 바디 체인지 코미디로, 미국 유학 중 ‘신세틱 러스트(Synthetic Lust)’ ‘더 기프트(The Gift)’ ‘텍사스 걸(Texas Girl)’ 등을 연출하며 다수의 영화제들에서 가능성을 인정받았던 김형협 감독의 첫 연출작이다.
한편, 영화 ‘아빠는 딸’은 4월12일 개봉 예정이다.(사진제공: 영화사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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