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뷰티 아티스트 장한일 칼럼] 운동할 때 꼭 지켜야 할 스킨케어 팁

2017-01-17 15:51:11

[중국 뷰티 아티스트 장한일(张瀚一)] 운동할 때도 스킨케어는 소홀히 하지 말아야 한다. 운동 전후 스킨케어가 피부 컨디션을 좌지우지할 수 있기 때문.

땀을 동반하는 운동 중에도 피부에 산뜻한 느낌을 유지하려면 운동 전 꼼꼼한 세안은 필수다. 색조화장을 지워줘야 하는 것. 색조화장을 지우지 않으면 산성을 띠는 땀과 혼합돼 모공을 막아 알레르기 반응을 초래할 수 있다. 또한 운동을 하는 동안에는 피부 모세혈관이 확장돼있어 표층이 더욱 상할 가능성이 있다.


운동 중에는 피부 신진대사가 매우 활발해져 있는 상태라 피부 표면의 수분 역시 사라질 수 있다. 따라서 운동 전 보습을 빼놓지 말 것. 얼굴에 유분기가 없는 젤 크림을 얇게 펴 바르면 피부 수분이 부족해지는 것을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다.

운동이 끝난 후에는 땀이 마르면서 피부에 세균이 번식할 수 있으므로 꼭 클렌징을 해야 한다. 단 운동 직후 45분간은 아무런 스킨케어도 하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이 시간에는 피부가 달아올라 있고 극심한 피로를 느끼기 때문에 에센스나 마스크팩의 영양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한다. ‘낭비’는 물론 오히려 피부에 자극이 된다.


다만 미스트나 과일, 채소는 운동 중 피부 영양을 더해줄 수 있다. 세계 각국의 미네랄 워터로 만든 미스트에는 피부가 필요료 하는 미량 원소가 있어 피부 수분과 미네랄을 보충할 수 있고 산성인 땀을 희석해준다. 채소와 과일 등 알칼리성 식품은 운동 후 체내에 남아있는 산을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다.













장한일(张瀚一)
아시아 톱 뷰티 아티스트, 중한 뷰티 교류 홍보대사
한국 FashionN <화장대를 부탁해2>, 중국 호남위성TV <越淘越开心 위에타오위에카이신>, 여행위성TV<美丽俏佳人 미려초가인>등 프로그램 특별 게스트로 출연
(사진출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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