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신 기자] ‘깨끗하고 맑게 진솔하게’를 외치고 있는 2016 미스코리아 진(眞) 김진솔. 이름에서부터 미스코리아의 향기가 느껴진다. 그가 당선되지 않았더라면 누가 그 자리를 채울 수 있을까. 이번 미스코리아 대회는 딱 맞는 옷을 잘 골라 입은 듯한 느낌이 든다.
총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라뮈샤 뷰티 화보에서는 김진솔의 이름처럼 깨끗하고 순수한 화이트 탑 드레스와 고혹적인 미를 드러내는 레드 드레스를 착용하여 섹시함을 어필했고 마지막으로 블랙 오프숄더 미니 드레스를 선택해 우아한 무드를 연출했다.
다이아몬드는 미백효과가 뛰어나며 안티 에이징 성분이 들어있어 피부 세포 재생에 도움을 준다. 두 가지 스텝으로 이루어진 마스크 팩은 1차로 마스크 팩 시트를 사용한 후 다이아몬드 가루가 첨가된 크림을 덧발라 건조해 질 수 있는 피부를 이중으로 보호한다는 점에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피부 관리에 대해 “민감한 피부라 환절기에는 더 예민하다. 화보 촬영 중 마스크 팩을 사용했는데 화장이 잘 먹더라. 화장품의 중요성도 깨닫고 데일리로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알아가고 있다”며 말했다.
미스코리아에 당선된 소감에 대해 “60주년을 맞이하여 특별한 주인공이 됐다는 것이 뜻 깊고 소중하다”며 말했다. 당선 예감에 대해 “많은 분들이 피드백 해주면서 내가 노력하면 될 수 있다는 희망이 있다고 생각하고 자신감 하나로 버텼다”며 전했다.
이어 미스코리아가 되기 위한 자질에 대해 “본적으로 지덕체(智德體)를 갖춰야 하고 인성이 굉장히 중요하다. 나 역시 어릴 적부터 부모님이 교육시켜준 그대로 때 묻지 않고 곱고 바르게 살려고 노력을 한다”며 전했다.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