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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인기차트] 레이-엑소, 중국 포털 男 가수 검색 순위 10위권 내 자리

2016-04-19 20: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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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이승현 기자] 그룹 엑소의 인기는 흔들림이 없다. 4월19일 그룹 엑소 멤버 레이와 엑소가 각각 중국 포털사이트 바이두 남자 가수편 검색 순위 10위권 내에 자리하며 중국 가수들과 함께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1위부터 10위까지의 검색 회수가 모두 하락한 가운데 유일하게 레이만이 상승세를 보인 점이 이목을 사로잡는다. 중국 내 그들의 행보를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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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에서 왕성한 활동 한국에서도 얼른 만나고 싶어요…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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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 멤버 레이가 조회수 11,384건으로 검색 순위 8위에 안착했다. 레이는 장이씽이라는 본명으로 중국 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바쁜 중국 스케줄로 국내 활동이 적어 팬들의 아쉬움을 사는 것도 사실. 그렇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에서 다방면으로 열심히 활동하며 팬들에게 소식을 전하고 있다.

레이는 중국 웹드라마 ‘노구문(老九门)’의 주연을 맡아 중국 동영상 사이트 아이치이에서 방영을 앞두고 있다. 또 그는 ‘호선생(好先生)’에 특별 출연해 브라운관 진출에도 나선다. 이 외에도 영화 ‘폐취! 애파(闭嘴!爱吧)’ ‘쿵푸요가(功夫瑜伽)’를 비롯 예능프로그램 ‘극한도전(极限挑战)’에도 출연하며 인기를 굳건히 다지고 있다.

한편 레이는 중국 SNS 팔로우 1303만 명을 돌파하며 인기몰이에 한창이다. 많은 국내 팬들의 바람처럼 국내에서도 자주 모습을 보이길 바란다.

◆ 따로 또 같이 언제나 빛나는…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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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가 검색 순위 10위에 자리하며 잦은 풍파에도 굳건한 인지도를 증명했다. 엑소는 데뷔곡 ‘마마(MAMA)’부터 ‘늑대와 미녀’ ‘으르렁’ ‘중독’ ‘콜 미 베이비(Call Me Baby)’ ‘러브 미 라이트(Love Me Right)’ 등 발매하는 곡마다 국내외 큰 사랑을 받아왔다.

중국에서 연기 활동을 하고 있는 레이 뿐 아니라 다수의 멤버가 연기에 도전하고 있다. 디오는 영화 ‘형’(감독 권수경) 개봉을 앞두고 있고 수호는 최근 개봉한 영화 ‘글로리데이’(감독 최정열)에 출연했다.

백현은 SBS 새 드라마 ‘보보경심: 려’(극본 조윤영, 연출 김규태)에 출연을 확정해 촬영 중이며 세훈은 한중합작품 ‘캣츠맨’을 촬영중이다. 시우민은 영화 ‘김선달’(감독 박대민)에 출연한다. 카이와 찬열 역시 각각 웹드라마 ‘초코뱅크’와 2015년 개봉한 영화 ‘장수상회’(감독 강제규)에 출연에 연기력을 선보인 바 있다. 첸 역시 뮤지컬 ‘인 더 하이츠’와 각종 드라마 OST에 참여하며 다방면에서 활약 중이다.

이와 같이 멤버들은 가수 또는 배우로서 숨겨둔 끼를 가감 없이 발휘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에 앞으로 어떠한 모습으로 대중들 앞에 모습을 보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엑소는 최근 SBS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 녹화를 마쳤다. (사진출처: 바이두 인기차트 남자 가수편 화면 캡처, bnt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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