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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즈: 하드 데이즈 나이트’, 향수 자극하는 메인 포스터 공개

2016-04-14 14: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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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김희경 기자] ‘비틀즈: 하드 데이즈 나이트’의 메인 포스터가 베일을 벗었다.

4월14일 영화 ‘비틀즈: 하드 데이즈 나이트’(감독 리처드 레스터) 측은 뮤지션 이전, 풋풋하고 싱그러운 아이돌 비틀즈의 발랄함이 느껴지는 컬러풀 메인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비틀즈가 최고의 아이돌로 수많은 소녀 팬들의 마음을 뒤흔든 시절의 풋풋하고 싱그러운 공연 모습이 담겼다.

‘뮤지션 비틀즈 이전, 아이돌 비틀즈를 만난다’라는 카피와 함께 파스텔 톤의 빈티지한 색상으로 가득찬 컬러풀 포스터는 청춘 비틀즈의 발랄함을 보여주며 영화가 전할 유쾌한 기운을 한 발 먼저 느끼게 한다.

이처럼 가장 순수하고 천진난만한 시절의 비틀즈를 만날 수 있는 ‘비틀즈: 하드 데이즈 나이트’는 영화 제작 50주년을 기념해 디지털 해상도 복원을 마친 4K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노래하고 연기하는 비틀즈의 모습을 보다 생생하게 만날 수 있는 작품.

비틀즈가 직접 ‘비틀즈’를 연기하는 것은 물론 ‘어 하드 데이즈 나이트(A Hard Day’s Night)’ ‘아이 슈드 해브 노운 베터(I Should Have Known Better)’ ‘이프 아이 펠(If I Fell)’ ‘캔트 바이 미 러브(Can’t Buy Me Love)’ 등 실제 명곡들을 부르는 1964년 그때 그 시절의 생기발랄한 모습을 직접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불러 모으고 있다.

한편 ‘비틀즈: 하드 데이즈 나이트’는 내달 5일 개봉된다. (사진출처: 영화 ‘비틀즈: 하드 데이즈 나이트’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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