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nt뉴스 김희경 기자] 배우 데미안 루이스의 감정 연기가 관객들을 찾아간다.
4월7일 개봉될 영화 ‘퀸 오브 데저트’(감독 베르너 헤어조크)는 감성적인 비주얼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또한 데미안 루이스는 귀족 자제만 다닌다는 명문 이튼 칼리지를 졸업했으며, 전형적인 영국 신사를 연상케 하는 말끔한 외모와 185cm의 완벽한 체구로 차기 ‘007’의 제임스 본드 후보로 거론되는 중이다.
그는 이전의 작품들에서 주로 카리스마 있는 연기를 선보여 호평을 받아 왔다. ‘밴드 오브 브라더스’(2001)의 ‘윈터스 중위’로 감명 깊은 연기로 주목을 받은 데미안 루이스는 이후 ‘라이프’(2007)에서 살인 누명을 쓰고 12년 동안 감옥살이를 하다가 복직한 형사 ‘찰리 크루즈’ 역을 맡았다.
‘홈랜드’ 시리즈에서는 국가적 영웅이자 테러리스트로 의심받는 ‘니콜라스 브로디’로 분해 전대미문의 에미상 6관왕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 이번 ‘퀸 오브 데저트’에서는 전작들과는 달리 이룰 수 없는 사랑을 갈망하는 ‘로버트 다우티 와일리’를 선보일 예정이라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퀸 오브 데저트’를 통해 그의 완벽한 연기력과 신사다운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미드 히어로 데미안 루이스의 색다른 연기 변신이 기대되는 ‘퀸 오브 데저트’는 작가, 탐험가, 한때는 스파이로 시대를 앞서 살았던 거트루드 벨의 사랑과 모험을 그린 대서사시. 니콜 키드먼과 데미안 루이스의 이룰 수 없는 사랑이 영화 속에서 과연 어떻게 표현될 것인지 관객들의 기대와 관심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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