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현 기자]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이라면 그것은 바로 청춘이 아름답게 꽃 피는 20대가 아닐까. 그 시간 중에서도 어설프고 풋풋한 스무 살이야말로 가장 환한 미래를 기다릴 시기일 터.
소년의 티를 막 벗은 스무 살의 청년들. 두려울 것 하나 없는 이들이 일상을 벗어나 자유를 느끼다 위험에 휘말리며 벌어나는 사건을 그린 영화 ‘글로리데이’. 어둠은 없을 것 같던 삶에서 처음으로 무력함을 느낀 이 청년들이 그려 나가는 이야기는 관객들로 하여금 궁금증을 자아낸다.
영화 ‘글로리데이’를 통해 극 중 세 배우가 보여주는 패션을 따라 캐주얼하면서도 깔끔한 멋을 보여줄 수 있는 스무 살의 워너비 패션 해법을 공개한다.
♡ STYLE 1 류준열
화이트 컬러의 베이직한 면 소재 재킷을 아우터로 걸친 류준열의 코디는 훈훈함을 불러 일으킨다. 깔끔하면서도 멋스러운 느낌을 주는 베이직한 스타일의 재킷은 데님이나 코튼 등 소재의 다양함에 따라 색 다른 느낌을 선사한다.
어느 스타일에나 잘 어울리는 데님 재킷도 스타일링에는 제격이지만 가끔은 깔끔한 화이트 컬러의 재킷을 걸쳐보는 것은 어떨까. 이너로 입은 프린팅 티셔츠를 활용해 전체적으로 무난한 코디에 포인트를 준다면 더욱 좋다.
깔끔한 멋을 찾을 때 필요한 것이 베이직한 재킷이라면 활동적인 이미지와 자유분방한 느낌을 줄 수 있는 것은 뭐니 뭐니 해도 스타디움 재킷이라는 사실. 극 중 지수가 보여준 스타일링은 반항적인 이미지와 센스있는 스타일링을 동시에 보여준다.
후드 집업이나 후드 티셔츠를 함께 레이어드 한다면 더욱 센스있는 코디를 완성 할 수 있다. 스타디움 재킷으로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컬러나 소재에 색다른 도전을 하는 것도 좋다. 팔 부분에 레더가 덧대어진 스타디움 재킷이나 레드 컬러의 강렬한 스타일을 선택해보자. 눈에 띄지 않고는 못 배기는 유니크한 스타일링이 완성 될 것 이다.
♡ STYLE 3 김준면
마치 당장이라도 과외를 받고 싶은 훈훈한 매력을 발산하고 싶다면 극 중 김준면이 선보인 스타일링에 주목할 것. 가장 베이직한 스타일이지만 의외로 패셔너블한 느낌을 줄 수 있는 스타일링 해법이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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