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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강동원 ‘검사외전’, 3일 개봉 앞두고 미공개 포스터 공개

2016-02-02 18:2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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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이린 기자] ‘검사외전’이 관심에 힘입어 미공개 포스터를 공개했다.

2월2일 영화 ‘검사외전’(감독 이일형) 측은 황정민과 강동원의 모습이 담긴 미공개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검사외전’은 살인누명을 쓰고 수감된 검사가 감옥에서 만난 전과 9범 꽃미남 사기꾼의 혐의를 벗겨 밖으로 내보낸 후 그를 움직여 누명을 벗으려는 범죄오락영화.

공개된 미공개 포스터는 억울하게 살인 누명을 쓴 다혈질 검사 변재욱(황정민)과 허세남발 꽃미남 사기꾼 한치원(강동원)의 첫 만남부터 누명을 벗기 위한 작전을 돌입하기까지 모든 상황이 단계적으로 담겨있다.

공개된 포스터 속 변재욱은 한치원을 만나고 작전을 짜고 자신의 누명을 벗을 때까지 시종일관 진지하고 냉철한 표정을 유지하는 반면, 허세남발 꽃미남 사기꾼 한치원은 변재욱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한결 같이 자신만만한 표정으로 극명히 대조되는 두 인물의 성향을 확인하게 한다.

이 모습을 통해 관객들은 서로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두 사람이 과연 이 사건을 어떻게 풀어나갈지 관심을 모은다. 여기에 ‘검사와 사기꾼의 유쾌한 버디 플레이!’, ‘검사, 사기꾼을 스카우트하다!’, ‘검사가 판짜고, 사기꾼이 움직인다!’ 등 적재적소에 위치한 카피들은 두 사람의 만남부터 작전을 설계하고, 행동을 개시하기까지의 모든 상황들을 함축적으로 보여주며, 앞으로 펼쳐질 사건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검사외전’은 3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제공: 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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