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nt뉴스 이린 기자] ‘검사외전’이 관심에 힘입어 미공개 포스터를 공개했다.
2월2일 영화 ‘검사외전’(감독 이일형) 측은 황정민과 강동원의 모습이 담긴 미공개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공개된 미공개 포스터는 억울하게 살인 누명을 쓴 다혈질 검사 변재욱(황정민)과 허세남발 꽃미남 사기꾼 한치원(강동원)의 첫 만남부터 누명을 벗기 위한 작전을 돌입하기까지 모든 상황이 단계적으로 담겨있다.
공개된 포스터 속 변재욱은 한치원을 만나고 작전을 짜고 자신의 누명을 벗을 때까지 시종일관 진지하고 냉철한 표정을 유지하는 반면, 허세남발 꽃미남 사기꾼 한치원은 변재욱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한결 같이 자신만만한 표정으로 극명히 대조되는 두 인물의 성향을 확인하게 한다.
이 모습을 통해 관객들은 서로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두 사람이 과연 이 사건을 어떻게 풀어나갈지 관심을 모은다. 여기에 ‘검사와 사기꾼의 유쾌한 버디 플레이!’, ‘검사, 사기꾼을 스카우트하다!’, ‘검사가 판짜고, 사기꾼이 움직인다!’ 등 적재적소에 위치한 카피들은 두 사람의 만남부터 작전을 설계하고, 행동을 개시하기까지의 모든 상황들을 함축적으로 보여주며, 앞으로 펼쳐질 사건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검사외전’은 3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제공: 쇼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