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은지 기자] 매력적인 눈매를 위한 마스카라 사용법이 궁금하다며 주목해 보자.
속눈썹을 길고 풍성하게 만드는 것은 메이크업에 있어 빼 놓을 수 없는 단계 중 하나.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마스카라를 어떻게 발라야 할지 몰라 과감하게 마스카라를 생략하거나 속눈썹 연장에 의존하곤 한다.
01 올바른 뷰러 사용법을 익혀라

뷰러는 축 늘어진 속눈썹을 아찔하게 올리기 위해 꼭 필요한 아이템 중 하나다. 뷰러 선택 시 가장 중요하게 봐야 할 것은 속눈썹에 직접적으로 닿는 ‘고무’ 부분이다.
뷰러의 고무가 부드럽고 탱탱해야 속눈썹의 컬을 자연스럽게 올릴 수 있다. 메이크업 초보라면 작은 사이즈의 뷰러를 선택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 뷰러 사용 시에는 최대한 손가락의 힘을 빼야 속눈썹이 꺾이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뷰러로 속눈썹을 컬링할 때는 2~3개 정도로 섹션을 나누어주자. 뿌리부터 끝부분까지를 2~3등분으로 나눈 후 부드럽게 부분 부분을 집어 올려주면 한층 자연스러운 컬링이 연출된다.

양 조절하기 뭉침 없이 깔끔하게 마스카라를 바르고 싶다면 양 조절에 신경 쓰자. 잦은 펌핑으로 많은 양을 묻히기 보다는 한 번 꺼냈을 때 묻어나는 양만 활용할 것. 마스카라 브러시를 용기 벽면에 가볍게 쓸어주면 손쉽게 양을 조절할 수 있다.
볼륨감을 더하라 아무리 뷰러를 열심히 해도 속눈썹이 축 늘어진다면 뿌리 부분에만 마스카라를 먼저 살짝 발라둘 것. 이후 속눈썹 전체에 마스카라를 지그재그로 발라 볼륨감을 더해주자.
섬유질(화이버) 활용하기 화이버가 함유되어 있는 롱래시 마스카라를 사용할 때는 빗질을 하듯 가볍게 한두 번 발라준다. 이후 속눈썹 끝 부분에만 화이버를 묻혀준다는 느낌으로 가볍게 터치할 것. 충분히 마스카라가 건조된 후 한 번 더 빗질해주면 볼륨감에 길이까지 더해진 아이래시 메이크업이 완성된다.

속눈썹의 섹션을 나누자 마스카라를 바를 때는 눈 앞머리, 중앙, 눈꼬리 등 3개 이상의 섹션으로 구분할 것. 속눈썹 전체에 한 번 마스카라를 바른 후 중앙, 눈꼬리 부분에 한두 번 정도 마스카라를 덧발라주면 더욱 또렷한 눈매가 연출된다.
완벽한 컬을 원한다면 속눈썹 고데기를 사용하라 마스카라를 사용했음에도 원하는 컬이 형성되지 않는다면 속눈썹 고데기를 사용할 것. 면봉의 나무 봉대 부분을 라이터로 살짝 달군 후 사용하면 속눈썹 고데기 없이도 완벽한 컬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03 뷰러 & 마스카라 관리법

뷰러 관리법 뷰러의 고무 부분에는 마스카라액이 묻기 쉽다. 이를 그대로 둘 경우 컬링 효과가 떨어질 뿐만 아니라 고무 부분의 세균이 눈가에 옮아갈 수 있으므로 아이 리무버 등을 이용해 수시로 고무 부분을 닦아 깨끗하게 관리하자.
마스카라 관리법 마스카라의 유통기간은 미개봉 시 2~3년, 개봉 후 6개월이다. 마스카라 입구 부분을 늘 깨끗하게 관리하고 액이 굳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뚜껑을 잘 닫아 관리하자. 마스카라 액이 굳었을 때는 따뜻한 물에 10분~15분 정도 마스카라 통을 넣었다 빼는 방법을 사용해야 내용물 변질을 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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