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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까지 7일’ 이시이 유야 “진중한 소재 다루고 싶었다”

2014-12-31 05:2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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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최송희 기자] ‘이별까지 7일’ 이시이 유야 감독이 제작 의도를 밝혔다.

영화 ‘이별까지 7일’은 죽음을 앞두고 기억을 잃어가는 엄마와 남은 가족들의 간절한 일주일을 그린 이야기.

앞서 ‘이별까지 7일’은 ‘행복한 사전’으로 일본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8개 부문 수상한 이시이 유야 감독의 신작이란 점에서 일찌감치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츠마부키 사토시와 일본 국민 여배우 하라다 미에코, 청춘 스타로 급부상 중인 이케마츠 소스케, 연기파 배우 나가츠카 쿄조 등의 출연으로 기대를 더해졌다.

이시이 유야 감독은 “진중한 소재를 다루고 싶었다”고 제작 의도를 밝혔다. 특히 “어머니의 병으로 인한 가족의 슬픔을 그려낸 것이 아니라 가족에게 감당하기 어려운 문제가 일어 났을 때 가족은 어떻게 될까 궁금했다”며 제작 의도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별까지 7일’은 내년 1월15일 개봉된다. (사진제공: 수키픽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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