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감성 보컬’ 윤하, 에픽하이 ‘우산’ 재해석…7월2일 발표

2014-06-30 19: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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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나 기자] 가수 윤하가 그룹 에픽하이 ‘우산’을 솔로 버전으로 발표한다.

6월30일 윤하 소속사 측은 “2008년 에픽하이 ‘우산’ 피처링으로 참여한 윤하가 자신만의 솔로 버전으로 재해석 한 ‘우산’을 탄생시킬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윤하 버전의 신곡 ‘우산’은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윤하를 위해 원곡의 작곡, 작사가인 타블로가 직접 선물한 것으로 알려져 의미가 더해지고 있다.

또 윤하의 투명하고 감미로운 음색으로 새롭게 탄생한 ‘우산’은 슬픈 멜로디와 동화같은 가사가 추가돼 어른이 되는 과정에서 겪는 아픔들은 ‘비 오는 날’에 비유하며 원곡과는 또 다른 감동의 메시지를 예고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 관계자는 “최근 부쩍 비자 자주 내려 ‘우산’을 듣는 분들이 많다고 하더라”며 “윤하만의 섬세한 감성 보컬로 꽉 채워진 ‘우산’을 통해 비 오는 날 또 하나의 듣는 즐거움을 느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윤하만의 감성 보컬로 재해석된 명곡 ‘우산’은 7월2일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위얼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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