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명환 임지은 결혼 “속도위반 절대 아냐”… 10월 웨딩마치

[최미선 기자] 개그맨 겸 배우 고명환과 임지은 커플의 결혼 발표가 화제다.

4월14일 고명환 소속사 행복한배우들 측은 “고명환과 임지은이 10월11일 서울 논현동 강남중앙침례교회에서 결혼한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속도위반은 전혀 아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7월 열애 사실을 당당히 공개한 고명환과 임지은은 오랜 기간 친구 사이로 지내다가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특히 고명환 임지은 커플은 같은 교회를 다니며 신앙심을 키운 것이 계기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고명환은 1997년 MBC 공채 8기 개그맨 출신으로 ‘개그야’ ‘웃고 또 웃고’등의 개그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이후 활동을 넓혀 연기자로도 변신해 ‘로망스’ ‘부활’ ‘경성스캔들’ 등에 출연했다.

고명환의 예비신부 임지은은 1999년 영화 ‘하우등’으로 데뷔했고, 이후 영화 ‘복수는 나의 것’ ‘바르게 살자’ 등에 출연했다. 현재 드라마 ‘앙큼한 돌싱녀’에서 왕지연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고명환 임지은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고명환 임지은 결혼 축하해요” “고명환 임지은 결혼 부럽네요” “고명환 임지은 결혼 예쁜 사랑 오래오래”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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