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정화 인턴기자] ‘히든싱어2’ 원조가수와 모창가수의 인연이 방송 후에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10월 첫 방송을 시작한 JTBC ‘히든싱어2’에는 그동안 임창정, 신승훈, 조성모, 김범수 등 다양한 연령대의 국민 가수들이 출연, 원조가수와 모창가수들의 감동적인 무대로 화제가 됐다. 또한 ‘히든싱어2’에 출연한 원조가수와 모창가수들은 방송 이후에도 아름다운 만남을 이어가며 그 감동을 더했다.
‘히든싱어2’ 2라운드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신 조성모. 녹화 당시 “조성모와의 술자리를 갖는 것이 소원”이라던 모창가수 오중환 씨의 얘기에 조성모는 녹화가 끝난 후 즉석에서 뒤풀이를 제안했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조성모와 모창가수들이 녹화 이후 뒤풀이 장소에서 늦은 시간까지 속 깊은 대화를 나누었으며 현재까지도 아름다운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히든싱어2’ 최연소 가수 아이유는 모창가수의 팬심에 감동받아 지난 달 24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콘서트에 초대했다. 모창가수들은 마지막 앵콜곡으로 아이유와 함께 ‘좋은날’을 불렀고, 특히 샤넌은 3단 고음으로 다시 한 번 ‘히든싱어2’를 재연했다.
또한 녹화 당시 최종까지 올라온 모창능력자 1인과 콘서트에서 한 무대에 오르겠다고 공약을 걸었던 김범수는 준우승한 전철민 씨를 자신의 무대에 초대 미스터투의 ‘하얀 겨울’을 부르며 공약을 수행했다.
한편 JTBC ‘히든싱어2’는 매주 토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JTBC)
▶ 하지원 굴욕, 지창욱이 그린 초상화 보니…‘승냥이 울상’
▶ 최다니엘, 엄친아는 이미지일 뿐? “수능서 수리 5점 맞았다”
▶ 전소민 해명, 오창석 하차와 무관 “왜 드라마와 연관 짓는지”
▶ 소희 JYP 계약만료, 연기자 꿈 존중… ‘원더걸스 향후 행보는?’
▶ 정성호 속도위반 “연애 6개월 만에 아이가 생겨서…” 솔직 고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