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준 기자] 국제가수 싸이가 노홍철의 외모를 지적해 시청자들 사이에 화제다.
11월22일 MBC ‘무한도전’ 코너 속 ‘무한택배 두 번째 이야기’에서 미국에서의 싸이와 노홍철과의 만남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싸이는 노홍철에게 “너 분명히 잘 생겼었는데”라며 “못친소 페스티벌 할 때 보니까 너 얼굴 진짜 많이 붓더라. 얼굴이 완전 소시지던데”라며 노홍철의 얼굴을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노홍철의 유니크한 패션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인정하는 분위기를 내비췄는데 최근 노홍철이 겨울을 맞아 선보인 다양한 스타일링은 유니크함은 물론 기능성까지 챙길 수 있어 패션피플을 중심으로 주목받고 있다.
얼굴 지적은 받아도 패션만큼은 지적할 수 없는 노홍철의 겨울 스타일링을 살펴봤다.
◆ 겨울에 더 살아나는 컬러 스타일링
겨울 시즌, 모노톤 컬러 스타일링을 즐기는 일반 남성들과 달리 노홍철은 겨울 시즌 더 화려하고 다채로운 비비드 컬러를 활용한다. 헤어 스타일 트레이드 마크인 금발을 비롯해 핑크, 투블럭, 장발 등 톡톡 튀고 유니크한 스타일로 연출하며 ‘투 머치’ 스타일링의 정석을 선사하고 있다.
두 번째로 선보인 컬러 스타일링 역시 헤어스타일과 컬러를 맞춘 일명 ‘깔맞춤’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금발 컬러와 컬러를 맞춘 모직 소재 머스터드 컬러 재킷은 겨울철 디자인과 보온성 모두를 챙겨주는 잇 아이템으로 ‘노홍철닷컴’에서도 베스트 아이템으로 패션 피플 사이에 입소문을 타고 있다.
◆ 겨울 아이템 “실속과 디자인 모두를 챙겨라!”
노홍철이 겨울룩 스타일링을 연출할 때 액세서리는 빼놓을 수 없는 필수 공식이다. 특히 모자는 반지나 팔찌 등의 액세서리를 활용할 수 없는 겨울룩에 화려함을 더할 수 있는 잇 아이템이다.
특히 왕방울 니트 모자나 퍼 재질의 베레모는 그 자체만으로 스타일링에 활력을 줄 수 있는 포인트 아이템. 한파 속 강추위에 보온성을 챙겨주는 것은 물론 밋밋한 스타일링에도 유니크함을 불어넣어 주기 때문에 곧 다가올 스키장 시즌이나 겨울 산행에도 추천할만한 잇 아이템이다.
(사진출처: 노홍철닷컴, MBC ‘나는 가수다’, ‘무한도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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