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영 기자/ 사진 이현무 기자] 교통사고를 당한 걸 그룹 시크릿이 활동 중단을 결정했다.
12월12일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징거는 갈비뼈에 금이 가고 폐에 멍이 들어 전문의 소견 4주 진단을 받고 입원중이다. 평소 왼쪽 무릎 관절이 좋지 않았던 전효성과 타박상 진단을 받은 송지은, 한선화, 매니저에게도 휴식 권고가 내려진 상태다.
이어 “교통사고는 후유증이 무서운 만큼 멤버들의 빠른 회복에 초점을 맞추고, 향후 활동은 멤버들의 회복 정도에 따라 유동적으로 재개하는 것을 고려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시크릿을 태운 승합차는 11일 새벽 2시께 성산대교 남단 커브길에서 빙판에 미끄러져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후 도로 아래에서 전복됐다. 멤버들과 매니저는 사고 직후 근처 응급실로 후송됐지만 갈비뼈와 폐에 부상을 입은 징거를 제외하고 모두 퇴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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