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해서웨이 11kg감량, 영화 리얼리티를 위해 '죽기직전까지 뺐다'

[민경자 기자] 할리우드 배우 앤 해서웨이가 11kg을 감량했다. 영화의 리얼리티를 더해주기 위해서였다.

앤 해서웨이는 최근 진행된 잡지 '보그'와의 인터뷰에서 "영화 '레미제라블'을 위해 '아사 직전 수준'의 다이어트를 했으며 25파운드(약 11kg)를 감량했다"고 밝혔다.

딸의 양육비를 벌기 위해 몸을 파는 여인 '판틴(Fantine)' 역을 맡은 앤 해서웨이는 캐릭터처럼 거의 죽기 직전의 모습을 보이기 위해 극단의 다이어트 방법을 선택했다. 하루 소량의 오트밀만을 먹으며 위험을 무릅쓰고 11kg을 감량한 것.

한편 영화 '레미제라블'에는 세계 4대뮤지컬로 불리는 뮤지컬 '레미제라블'에 견줄만한 대작으로 앤 해서웨이를 비롯해 휴 잭맨, 러셀 크로우, 아만다 사이프리드, 에디 레드메인, 헬레나 본햄 카터 등이 출연한다. (사진출처: 영화 '레미제라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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