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우석이 ‘도깨비: 신체강탈자’에 출연을 확정했다.
김우석이 연기하는 수현은 밴드 ‘블루 아이즈’의 리더이자 보컬 겸 기타리스트로, 강렬한 비주얼과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을 보여주며 관객들을 열광케 하는 인물이다. 겉으로는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인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시한부 선고를 받고 아픔을 간직한 채 살아가는 깊은 서사를 지닌 캐릭터다.
첫 스크린 데뷔작에서 금발의 카리스마 넘치는 록커로 파격 변신을 시도한 김우석이 색채 짙은 오컬트 호러 장르에서 수현이라는 입체적인 캐릭터를 어떻게 표현할지 벌써부터 기대감이 높아진다.
김우석은 드라마 ‘보이스 시즌2, 3’, ‘반의반’, ‘너와 나의 경찰수업’, 뮤지컬 ‘레드북’, ‘쓰릴 미’, ‘개와 고양이의 시간’ 등 다양한 작품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한편, 김우석의 강렬한 연기 변신을 만나볼 수 있는 ‘도깨비: 신체강탈자’(가제)는 3개월간의 촬영을 마치고 지난달 30일 크랭크업 했으며, 후반작업을 거쳐 개봉할 예정이다.
위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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