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김종국 결혼설 곤혹 “여자 생기면 제대로 말씀드릴 것”

2012-11-01 15:2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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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가수 김종국이 일명 ‘증권가 찌라시’를 통해 퍼졌던 결혼설에 대해 해명했다.

최근 정규 7집 ‘저니 홈’ 발매를 앞두고 기자들과 만난 김종국은 “하하가 결혼을 발표한 마당에 나까지 결혼한다는 이야기가 있어 정말 곤혹스러웠다”며 그간의 심경을 전했다.

이날 김종국은 “나는 연예인보다는 사람처럼 살고 싶다. 결혼을 결심한 여자가 생기면 다른 분들이 뒤통수 맞았다는 느낌이 들지 않도록 공개적으로 제대로 말씀드리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같이 결혼 고민을 하던 하하의 결혼 소식을 듣고 많이 충격을 받았다”고 털어놓은 김종국은 “사실 결혼이 너무나도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오히려 더 못 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하다”며 연애관을 공개했다. 최근 소개팅을 하기도 했지만 마음가는대로 행동하지 못하는 탓에 누군가를 알아가기까지 신중한 과정이 필요하다고.

한편 김종국 결혼설 곤혹을 접한 네티즌들은 “결혼설이 사실무근이었어?”, “종국오빠 요새 정말 좋아하는데 좋은 여자한테 장가갔으면 좋겠어요”, “김종국 결혼설 곤혹, 결혼설이 아닌 결혼 기사가 떠야 할텐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제공: 원오원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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