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부산불꽃축제, 비와도 예정대로 진행 “옷은 뭘 입지?”

2015-08-14 19:36:01
[이유경 기자] 제8회 부산불꽃축제가 당초 예정대로 10월27일 오후 진행된다.

부산시는 비가 올 것이라는 예보에도 불구하고 불꽃쇼가 펼쳐지는 이날 오후 8시부터 강수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돼 불꽃축제를 연기하지 않고 그대로 진행하기로 했다.

하지만 오후 3~6시 사이 시간당 5~10㎜ 정도로 비가 집중적으로 내리고 바람도 강하게 불 것으로 예보돼 사전에 충분한 준비를 하지 않으면 낭패를 보기 십상이다.

일 년에 한 번 있는 특별한 날인만큼 기본적으로 갖춰야 하는 따뜻한 겉옷, 우의 등을 챙기는 패션센스를 발휘해 보면 어떨까.

# 불꽃의 향연, 패션도 화려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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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놀이 패션에서는 트렌디하면서도 불꽃과 어울리는 화사한 색상의 옷을 매치하고 깔끔한 신발로 세련미를 더해 보자.

화려한 불꽃놀이인 만큼 레드와 퍼플컬러의 은하계 패턴이 돋보이는 블랙원피스를 추천한다. 은하계를 표방한 프린트는 에스닉한 분위기를 연출해 가을과 겨울 사이의 무겁고 클래식한 분위기와 잘 어울러 질 것이다.

# 쌀쌀한 날씨, 트렌디한 재킷으로 따뜻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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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불꽃축제는 비가 내린 직후라 기온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므로 보온에 신경을 써야 한다. 가을 바닷가의 쌀쌀한 바람은 막아주면서 스타일은 살려주는 패션 센스가 필요하다.

낭만적인 불꽃축제 데이트를 생각한다면 여성스러운 느낌의 니트 카디건 혹은 귀여운 느낌의 패딩 조끼를 추천한다. 길게 떨어지는 니트 카디건은 따로 담요를 덮지 않아도 어깨를 감싸주는 디자인으로 보온성까지 더한다.

짧은 스커트와 니트에 패딩 조끼, 야상을 함께 매치하면 귀여우면서도 느낌을 줄 수 있다. 또는 허리선이 잡히는 원피스 위에 가죽 재킷 등을 걸쳐주면 찬바람은 막으면서 멋스럽게 연출할 수 있다. (사진출처: 르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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