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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머리 종결자, 여배우 vs 아이돌

2012-10-11 12:47:51

[조현아 기자] 스타들은 항상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고민하고 노력한다.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고 혹독한 다이어트로 살을 뺀다. 심한 경우 수술대에 오르는 선택을 하기도 한다. 이렇듯 스타들에게 이미지 변신은 언제나 쉽지 않은 과제다.

다행히도 여자 스타들은 남자들과 비교하면 조금 상황이 낫다. 헤어스타일을 변화시키는 것만으로도 전체적인 이미지 변신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에 배우나 가수들이 새로운 작품이나 앨범을 시작할 때 헤어스타일을 바꿔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일반적으로 긴 헤어스타일에서 단발머리로 변신하며 시크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하지만 단발은 여자 스타에게 양날의 칼이다. 단시간에 완벽한 이미지 변신이 가능하지만 그 후 머리카락을 기르지 못하고 계속 단발만 유지하게 될 가능성이 커 결코 쉽게 선택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여배우 vs 아이돌


오래전부터 여학생들 사이에서 떠도는 말이 있다. 귀걸이를 하면 1.5배, 머리를 기르면 13배, 살을 빼면 20배 예뻐진다는 것. 과연 머리카락이 길면 예뻐진다는 것이 사실일까. 과학적인 근거는 없지만 예쁘다고 손꼽히는 대부분의 여자 스타들이 긴 머리카락을 고수하는 것을 보면 무언가 이유가 있을지도 모르겠다.

사실 대한민국은 여배우, 걸그룹 할 것 없이 긴 머리 스타들이 이미 정상의 자리에 올라 있다. 특이한 점이 있다면 같은 롱 헤어지만 그 스타일이 사뭇 다르다는 점이다. 여배우들은 대부분 내추럴한 브라운컬러와 자연스러운 웨이브로 부드럽고 우아한 여성미를 강조한다.

반면 걸그룹 멤버들은 톡톡 튀는 컬러감과 다양한 형태의 웨이브, 방향성 강한 가르마, 꼬임, 디테일 등으로 장식적인 요소를 강조해 화려하고 섹시한 느낌을 연출한다. 머리카락이 길면 짧을 때보다 자신의 콘셉트에 따라 색다른 스타일링의 여지가 많아 걸그룹이 특히 선호하는 헤어스타일이다.

이미 자른 머리카락, 어떻게 되돌리지?


모발은 하루에 평균 0.35mm가 자라서 한 달에 약 1cm 정도가 자라는 것이 일반적으로 성장기에는 이보다 더 빨리 자란다. 즉 머리카락 한 뼘 정도를 자르는 데는 오 분도 안 걸리지만 반대로 기르는 데는 일 년 반 정도가 걸린다는 이야기다.

하루 만에 10cm씩 자라게 하는 방법은 없다. 하지만 너무 더디게 자라는 머리카락을 조금이라도 빨리 자라게 하고 싶다면 모발 성장을 촉진시키는 여러 방법을 알아두고 생활 속에서 꾸준히 실천해보자.

모발 성장을 촉진시키기 위해서는 두피에 적당한 자극을 주거나 충분한 영양분을 공급해주는 것이 좋다. 머리를 감기 전에 헤어 브러시나 손가락의 끝을 이용해 두피 마사지를 해주는 습관을 기르자. 참고로 밤에는 키가 크거나 머리카락이 기는 호르몬이 나와 밤에 샴푸를 하면 머리카락이 더 잘 자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샴푸는 영양분이 강화된 제품을 골라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최근 머리카락을 빨리 자라게 하는 샴푸로 입소문이 퍼지면서 인기를 끌고 있는 니심 패스트샴푸는 필수아미노산과 비타민 성분이 강화된 제품이다. 모발을 구성하고 있는 주성분이 단백질이라는 원리를 이용한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니심코리아 이준환 대표는 “패스트샴푸 사용 시 1차 샴푸 후 양을 조금 줄여 2차 샴푸를 해주는 것이 좋다”라며 “1차에서 확실한 두피 세정 2차에서는 보다 충분한 영양공급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패스트샴푸를 연구, 개발한 니심 인터네셔널은 1974년 캐나다 토론토에서 단백질 연구소로 시작해 수십 년간 헤어제품을 개발하는 헤어케어 전문 기업이다. 현재 60개 이상의 국가에서 판매되고 있고 각종 모발 고민 해결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니심 코리아가 니심 인터네셔널과 계약을 체결해 단독 공급하고 있다.
(사진출처: 니심코리아,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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