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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3대 바보 “영구, 맹구, 그리고…”

2012-09-27 13:2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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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인턴기자] 배우 신현준이 대한민국 3대 바보를 언급했다.

9월26일 롯데호텔 소공동점에서 KBS 새 월화드라마 ‘울랄라부부’(연출 이정섭, 전우성 극본 최순식)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신현준은 ‘바보연기’에 대한 입장을 밝히며 “인터넷 신문을 읽던 중 ‘대한민국 3대 바보’로 맹구와 영구 그리고 나라는 기사를 보았다. 하지만 매번 다른 연기를 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바보엄마’에서는 바보가 아니라 천재였고, ‘각시탈’에서는 바보 연기를 하는 독립운동가였다. 그리고 이번엔 억척 아줌마를 연기한다. 절대 바보가 아니다”라며 설명했다.

대한민국 3대 바보를 접한 네티즌들은 “영구, 맹구, 신현준? 대한민국 3대 바보 인증”, “듣기만 해도 빵 터지는 해명이다”, “대한민국 3대 바보, 왜 공감이 가는 걸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울랄라부부’는 결혼 12년차 부부가 이혼을 하던 날 영혼이 바뀌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해프닝을 담은 가족 코믹 드라마다. 10월1일 9시 55분 KBS 2TV에서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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