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현 기자] 역대 한국영화 흥행 2위에 올라있는 ‘도둑들’이 1위 ‘괴물’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9월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7월25일 개봉한 ‘도둑들’은 지난 주말기간동안 265,43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 12,591,572명을 기록했다. 한국영화 최대흥행스코어인 ‘괴물’ 1,300만 기록에 단 40만명 부족하다.
‘도둑들’은 개봉한지 40여일이 지났음에도 박스오피스 5위권에 머물며 식지 않은 흥행세를 보이고 있어 역대 흥행 1위인 ‘아바타’의 기록 역시 넘보고 있다. ‘아바타’의 흥행기록은 1,330만명이다.
한편 ‘도둑들’은 마카오 카지노에 숨겨진 희대의 보물 ‘태양의 눈물’을 훔치기 위핸 한국과 중국 10인의 도둑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범죄의 재구성’ ‘타짜’를 연출했던 최동훈 감독의 4번째 작품이다. 김윤석, 김혜수, 이정재, 전지현, 김수현, 김해숙, 오달수를 비롯해 중화권 스타 임달화, 증국상, 이신제 등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제공: 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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